트리에탄올아민+코카마이드DEA 니트로사민 발암 위험
트리에탄올아민과 코카마이드DEA 조합 시 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 생성 가능성
주요 위험성🔗
- 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 생성 가능성
- WHO 2B급 발암물질 노출 위험
- 제품 보관 중 시간경과에 따른 위험도 증가
- pH, 온도, 빛 노출에 따른 화학반응 촉진
- 간, 신장, 비강 종양 유발 가능성
원인 분석🔗
트리에탄올아민(TEA) 화장품에서 pH 조절제와 계면활성제로 널리 사용되는 3차 아민 화합물입니다. TEA 자체는 직접적으로 니트로사민을 형성하지 않지만, 니트로사민 형성의 전구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TEA에서 에탄올 그룹이 분리되면 디에탄올아민(DEA)이 생성되며, 이는 니트로사민 형성의 직접적 원인이 됩니다.
코카마이드DEA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지방산과 디에탄올아민의 화합물로, 거품 생성제와 점도 증가제로 사용됩니다. 2013년 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2B급 발암물질(인간에게 발암 가능성 있음)로 분류했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이미 화장품 사용을 금지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5년부터 발암물질 경고 라벨을 의무화했습니다.
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 생성 메커니즘 두 성분이 함께 사용될 때 니트로화 반응을 통해 NDELA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2005년 연구에 따르면 pH 4에서 TEA의 약 3%가 NDELA로 전환되었으며, pH 7에서도 1% 미만이지만 여전히 생성됩니다. 특히 산성 조건, 고온(50℃), 자외선 노출 시 생성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제품 보관 중 위험성 1998년 영국 연구에서는 제품을 개봉한 후 몇 달 동안 니트로사민 농도가 실제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제품을 구매할 당시에는 안전하더라도, 보관 중에 위험한 물질이 계속 생성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규제 현황 미국 화장품성분심의위원회(CIR)는 2013년 씻어내는 제품에서의 사용은 안전하다고 평가했지만, "N-니트로소 화합물이 형성될 수 있는 화장품에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업계는 이 성분들을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대체하는 추세입니다.